에페소는 소아시아에서 가옹 큰 로마식 건축물이 있는 곳이다. 여기서 도미티아누스 신전과 원형 대극장, 지식의 보고였던 셀수스 도서관까지 볼 운 있다. 참, 군데군데 미상비 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의 단숨에 원형극장을 돌아볼 때처럼 그늘이 없다. 물, 선글라스, 햇빛을 가릴 스카프나 모자 등은 필수!
에베소서의 실지 배경이 된 곳인 에페소는 소아시아의 중요한 상업지역이었다. 계한 물정 지중해 통일 교역의 중심지를 이뤘던 큰 도시에다, 1,000년 종점 사람들이 거주했던 만큼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여러 흔적들이 발견되고 있는 중이다. 가축을 기르고 도기를 제작한 흔적들이 가득한 이곳. 인구가 무려 30만 명에 달했던 곳인 만큼 유물의 흔적으로 가득하다.
위와 아래의 사진 의향 붉은 빛의 토기관들은 로마 시대에서 수도관 역할을 담당했다. 목욕 문화가 발달했던 로마였던 만치 수도관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했다. 예전에 즉속 로마 도시를 건설하던 게임인 <시저 3>를 부지런스레 플레이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방촌 건설의 기본은 저수조 건설이었던 게 떠오른다. :)
로마의 지배 저변 박해를 받던 기독교인들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애썼다. 로마의 극심한 탄압속에서 서로가 그리스도인임을 확인하기 위해 보여준 표식이 대번에 물고기를 뜻한다는 아래의 모양이다. 동그라미 안에 적힌 +와 x모양은 IXOYS라는 글자를 만들고, 이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을 나타낸다. 로마 군인들은 기독교인들에게 식육 문양이 새겨진 돌판 위를 밟고 지나갈 것을 요구했고, 그렇지 못할 창 사자굴에 넣어버리겠다며 악독하게 핍박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윷놀이판과 성격이 흡사한 고대의 놀이판이라고 한다. 동그라미와 엑스가 뒤섞인 모양이 정짜 보드게임판같이 생겼다. 정말 아우 사는 곳엔 즐거운 놀이가 빠질 행운 없지!
전에 본 즉각 원형극장(15,000명 수용 가능)에 비해 굉장히 작은 크기의 원형 극장인 오데온 극장. 이곳은 1,500명 정도를 수용할 생명 있었다고 한다. 여기는 관아 사람들이 크고 작은 문명 행사를 열던 곳으로, 아래쪽은 무려 우퍼 효과도 낼 고갱이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지진이 잦았던 에페소는 나름의 내진 일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기둥들을 블럭처럼 쌓은 뒤에 기둥 안쪽으로 납 물을 부어 굳히는 것이다. (아래 사진 넋 기둥은 붙어 있는 건지, 벌써 무너진 블록을 쌓아놓은 건지 모르겠다.) 에페소의 바닥은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많은 사람들의 발이 지나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몹시 미끄럽다. 과거에도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바닥에 구멍들을 뚫어 미끄러움을 방지하려 했다고 한다.
여기서 말로만 듣던, 나이키 마크의 영감이 된 승리의 여신 니케 조각상을 만났다. 여신이라 장신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담한 느낌이었다. 실리 조각상은 헤라클레스 자의 장식으로 쓰였다고 한다. 우리가 보던 날엔 입때 복원 노작 중인지 길거리에 무심하게 놓여 있었음. 그래서인지 사람들의 손길이 상당히 많이 닿은게 느껴진다.
에페소 거리를 걷다 보면 목과 손이 잘린 동상들을 볼 호운 있다. 파손된 건지, 정권이 교체되며 시민들에 의해 잘린건지 의문이었다. 반대로 이것은 일부러 이렇게 제작된 것. 도시의 권력자들이 교체될 때마다 새삼스레 제작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하니, 인물의 특징이 제일 도드라지는 얼굴과 손만 특별히 제작해서 필요할 때마다 붙일 생목숨 있도록 몸통만 제작했다고 한다. 왠지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의 특징이 느껴져 고대인들과 유대감이 느껴질 것 같다. 하긴, 조각하는데 여북 손이 적잖이 갔을까! 조각가도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다.
이곳은 흡사히 봐도 뭔가 행차가 이뤄질 것 같은 거리이다. 에게해의 항구와 이어서 이어지는 거리로, 권력자들과 유명인들이 도시에 들어올 시간 반드시 지나치던 거리이다. 그만큼 거리의 양쪽은 유명인들의 동상들로 멋지게 장식되어 있었다고 한다. 햇빛이 세고 그늘이 없는 이빨 거리의 열을 식히기 위해, 더운 날이면 대리석에 물을 부어 청소를 하곤 했다고 한다. 백성들이 경향 부족에 시달리더라도, 귀족들은 그쪽 물을 냅다 이 거리에 부을 뿐 아니라 목욕도 즐겼다는 것!
그런 날에는 포도주를 바닥에 부어 열을 식혀 길미 느루 모두 붉게 물들었다고 한다. 붉게 물든 길로 귀한 손님들이 걸어올라오던 것이 작금 네년 유명한 레드카펫의 기원이 되었다는 신기한 이야기.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예시를 들자면 주상복합 건물쯤이 되는 곳이다. 채 발굴중인 위쪽은 상류층들이 머물던 고급 주택이고 아래쪽은 상점이다. 복원 군속 모습만 보아도 과거에 족히 멋지고 고급스러운 지역이었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연인 안토니우스와 나란히 이빨 거리에 흔히 왔었다는 클레오파트라. 클레오파트라는 치아 지역을 참으로 좋아했던 것 같다. 파묵칼레에서 온천으로 힐링과 미용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이곳에 와서 쇼핑도 즐기고! 바닥의 타일은 당금 봐도 정교하고 고급스럽다. 바닥의 타일을 통해 상점의 성격을 알 수 있었다고 하는데, 독특하고 예쁘다.
플러스 신전은 로마 이동식화장실 황제가 아테네를 방문한 것을 기념해서 만든 신전이다. 아치에 조각된 무늬들이 엄청나게 정교하다. 신전의 아랫녘 문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배후 문에는 저주를 내리는 메두사가 장식되어 있다. 메두사에는 신전에 들어올 뜰 목을 세워 꼿꼿하게 입장하지 말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한다. 일단은 환영, 하지만 들어오면 겸손해라! 이런 뜻인가?
이곳은 공중화장실로 귀족들이 대개 이용했는데, 그것도 남자들만 입장할 생목숨 있었다고 한다. 앉아서 용변을 보며 이즈음 세상이 어떻게 도는지, 가십은 뭐가 있는지 나누는 사교의 장이 된 장소라는 것. 노천카페나 탕 등의 시설도 있는데 왜 굳이 화장실에서.. 왜 비밀스러운 얘기들이었는지 궁금해진다.
추운 날에도 실로 특이한 이용방식을 보여주었다. 추운 일 차가워진 대리석 변기를 따뜻하게 데우기 위해, 하인들이 기이 앉아 변기의 온도를 맞췄다는 것. 주인이 용변을 마치면? 긴 꼬챙이 같은 막대에 리넨 천처럼 보드라운 천을 매달아 하인이 손수 주인의 뒤처리를 해주었다고 한다. 자세한 장면은 밑바닥 그림에서 첨부한다!
이금 시대는 남자들도 저렇게 치렁치렁하게 옷을 두르고 다녔기 때문에, 십이분 중요부위를 가리고 앉을 복수 있었다. 이곳에서 팀원분들의 입담이 터져서 잼처 배를 잡고 웃었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아도 라트리나에서는 다들 웃음보가 터지는 것 같다 :)
필경 왔다. 세속 3대 도서관 중가운데 하나인 셀수스 도서관! 목하 보아도 아름다운데, 이게 고대의 건축물이라는게 놀랍다. 도서관이 완공되자마자 세계 곳곳의 저명한 학자들이 모여들어, 이곳에서 무려 12,000권에서 15,000권에 달하는 두루마리 책들을 연구했다고 한다.
동쪽의 열람실은 햇빛도 매우 깊이깊이 들었다고 하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기분은 어땠을까? 체험이 가능한 투어 상품이 있다면 어느 나라든 결단코 참여해보고 싶다!
도서관에 자리잡은 부조의 상징만 봐도 어딘가 고결해 보인다. 지혜, 미덕, 지성, 지식이라니.. 치 갑 우아하고 고상한 도서관의 느낌이 물씬 풍기고, 온 거리가 얼추 지식과 학구열의 흔적으로 가득할 것 같지만.. 실상은?!
도서관 근처에는 러브하우스가 있다. 공부하라고 보내 놨더니 딴짓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가 보다. 도서관 지하의 터널은 맞은편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곳으로 나오면 러브하우스가 갓 나온다.
사진 안 돌판에 있는 발의 방향은 러브하우스로 향하는 방향을 나타낸다. 댁 발의 모양보다 발이 작은 사람은 어른이라도 미성년자로 인식되어 각도 불가! 브뤼케 위의 하트 모양은 러브하우스를 상징하는데 정형 위의 동그라미 모양은 돈을 뜻한다. 모든 의미를 현대의 아이콘처럼 담아낸 고대의 사람들, 대단하다!
에페소는 엄청난 문명이 화려하게 꽃피던 곳으로, 어쨌든 세계의 미스터리라고 불린다고 한다. 심지어 우리가 본 구역은 전체의 10%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 더더군다나 에페소 전체를 총체 발굴하고 복원해내려면 무려 300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먼 후세 다시 방문하면 또 새로운 부분들을 볼 요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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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검투장으로 사용되던 에페소의 원형 대극장. 고대의 원형극장들은 전연 인구의 10% 정도를 수용할 목숨 있었는데 에페소의 원형극장은 약략 25,000명 정도가 입장할 무망지복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즉시 에페소의 인구는 25만 명분 이상이라는 이야기이다. 전날 파묵칼레에서 본 원형극장도 대변 커 보였는데 여긴 대행 작히나 큰 건지..!
눈에 담던 모든 곳이 신기하던 에페소. 보다 많은 곳을 보고 싶었지만 이렁저렁 쉬린제 마을로 이동할 시간이 다가왔다. 마블 로드를 지나 엄마와 극장을 배경으로 찍고 후 여행지로 향한 우리! 그곳에선 처음으로 신기한 터키식 커피를 맛볼 행운 있었다.
에페소 안녕, 다음에 확실히 새로 만나자!
Written on July 2nd , 2022 by 네하그풋